‘그리스도 중심 읽기’는 성경이 말하고 가리키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기 위해 온라인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성경 읽기입니다. 완독보다는 지속적으로 말씀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혼자 앞서가기보다는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읽고, 삶으로 경험한 말씀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 중심 성경듣기^^

초딩 두 아이와 그리스도 중심 성경듣기를 하는 엄마입니다. 아이들과 아침식사 시간이나 저녁 여유시간에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주로 오늘의 그중심은 몇분짜리인가 먼저 시간체크로 시작됩니다. 식사와 함께 겉핥기로 흘러가는 시간이긴 하지만 자녀와 함께하는 작은 신앙의 일상이 생김에 감사합니다.


해야할 일로 혹은 졸음으로 외면하고 싶기도 하고, 끔찍한 내용이 나올 때는 첫째가 막내아이 귀를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소소한 재미가 더해집니다. 창세기에서는 방주에 들어간 노아네 가족 이야기를 들으며 뭐먹고 살았대? 궁금해 하기도하고, 주일학교에서 배운 인물들이 나오면 반가워도 해보고, 시편의 기나긴 시간 셀라가 몇번 나오나 세보기도 하고, 하박국에서는 셀라 오랫만~ 인사도 하고, 아모스에서는 묘성과 삼성을 듣고 삼성을 하나님이 만드신거였냐며 농담도 하다보니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혼자서도 쉽지않은 통독, 두 장난꾸러기와 함께 때로는 익숙하고 반갑고 여유롭게, 때로는 조급하고 지루하고 끔찍함을 견디며, 때로는 모르는 것은 함께 찾아보며, 힘써 여호와를 기억하려 애쓰며 지나온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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